[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RCY 봉사동아리는 17일 홍익관 앞 주차장에서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TOL(Tree of Lives)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

강동대는 지난 2015년부터 헌혈캠페인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매년 기증받은 헌혈증을 충북대학교병원 등 지역사회 수혈이 필요한 지역 환자들에게 전달해 왔다.

이번 행사에는 15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최예림 RCY 회장(간호학과 2년)은 "생명을 나눌 수 있는 행사를 가질 수 있어 영광이며 더 많은 혈액이 모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전달받은 헌혈증은 수혈이 필요한 병원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은녀 RCY 지도교수는 "늘 헌혈에 대한 관심과 협조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수혈이 필요한 의료취약계층 환자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어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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