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 주부 등 외국인 28명 대상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경찰서(서장 박봉규)는 다문화 가정 주부 등 외국인 28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위해 운전면허 교실을 개강했다.

음성군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 특성과 외국인 자가용 운전 수요증가에 따라 무면허 운전 등 교통위반사범의 증가추세에 있어 외국인의 면허취득 및 교통안전교육이 중요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음성경찰서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6월 10일까지 8주간 음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타에서 운전면허 강의를 한다.

이번 강의를 통해 다문화 여성에게 꼭 필요한 음주운전예방, 무보험차량 운행의 위험성, 노인이나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 보호 운전방법 등의 교통안전교육이 진행된다.

한편 음성서는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특성을 고려, 체류 외국인 대상 운전면허 교실을 지속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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