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운영자, 상주기관, 항공사, 지상조업체 등 14개 기관 참석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지난 16일 청주공항 내 상주기관 및 항공사, 지상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청주국제공항 발전 및 소통강화를 위해 청주 항공기술훈련원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지난 16일 청주공항 내 상주기관 및 항공사, 지상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청주국제공항 발전 및 소통강화를 위해 청주 항공기술훈련원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국제공항이 중부권 항공수요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총 1천310억원을 투입, 거점공항으로 도약한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지사장 남창희)는 지난 16일 청주공항 내 상주기관 및 항공사, 지상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청주국제공항 발전 및 소통강화를 위해 청주항공기술훈련원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주국제공항의 관리, 세관, 검역, 문화재 감정 등을 담당하는 기관과 항공사,지상조업체 14개 기관 및 업체와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장이 참석해 공항 현안 공유 및 논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청주공항 항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20년까지 ▶국내선 여객터미널 증축 (5천598㎡) ▶계류장 확장 ▶항공유저장소 신축 등 약 1천310억원을 투입해 '고객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으로 청주국제공항을 재단장할 계획이다.

이날 남창희 청주지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국내선 증축 공사 등 청주국제공항 인프라 확장 사업으로 인해 다소 불편함을 감수하고 청주공항 운영에 협조해 준 것에 머리숙여 감사드린다"며 "청주지사는 기관 및 항공사 등 향후 상생경영을 통해 청주국제공항 운영과 함께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추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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