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경제협력과 충북 청년의 미래' 강연

송영길 국회의원이 18일 서원대 미래창조관 세미나실에서 '남북 경제협력과 충북 청년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 서원대학교 제공
송영길 국회의원이 18일 서원대 미래창조관 세미나실에서 '남북 경제협력과 충북 청년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 서원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서원대학교가 송영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장) 초청특강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원대는 급변하는 남북 관계와 동북아시아 정세 바로 알기를 통한 학생들의 글로컬 역량을 재고하고자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18일 본교 미래창조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특강에는 청주시의원과 인근 자치단체장, 서원대 재학생·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송 의원은 '남북 경제협력과 충북 청년의 미래'를 주제로 정부의 신북방정책과 한반도 신경제구상과 남북 경제협력에 대해 설명했다.

송 의원은 "정부의 신북방정책은 북한의 개혁 및 개방을 통한 국제사회로의 진입 지원을 목표로 한다"며 "이를 통해 한반도 평화 실현과 신성장동력을 창출해 통일의 새 시대를 열어갈 청년들의 경제 무대를 넓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질의응답을 통해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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