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공군 창군 70주년 제41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챌린지 2019' 충북북부 예선대회가 20일 공군 제 19전투비행단 내 활주로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서 550여 명의 참가학생은 고무동력기와 글라이더, 물로켓, 드론, 폼보드 전동비행기 등 6가지 종목에 참가했으며 공군부대를 방문한 3천500여 명의 관람객들을 위해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비행과 군악대 공연, 의장대 시범이 펼쳐졌다.

또 항공기 전시와 전투기 VR 시뮬레이터 및 G-Suit 착용 체험, 장갑차 탑승 체험과 페인트 건 사격 체험 등 방문 인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충북북부 예선 대회 결과는 22일 오후 2시부터 스페이스챌린지 인터넷 홈페이지와 한국모형항공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대회 결과 금, 은, 동상을 수상한 학생은 9월 7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스페이스챌린지대회는 공군이 주최하는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과학 축제로 전국 13개 공군 부대에서 연 1회 지역 예선 대회를 개최하고 공군사관학교에서 본선대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