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청소년시설 관계자와 성환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자유공간 ‘청다움 3호점’ 개소식이 열렸다. /천안시 제공
지난 20일 청소년시설 관계자와 성환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자유공간 ‘청다움 3호점’ 개소식이 열렸다. /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는 지난 20일 청소년시설 관계자와 성환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자유공간 '청다움 3호점' 개소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청다움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과 휴식,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지난 2015년 9월 쌍용동 청다움 1호점을 시작으로 2016년 문화동 천안시청소년수련관 내에 청다움 2호점이 열렸고 이날 3호점이 개소됐다.

청다움은 청소년만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방문하는 청소년들에게 1일 1잔 음료가 무료로 제공되며 ▶청소년 문화예술무대 운영 ▶청소년 동아리 운영 ▶바리스타 진로체험 ▶청소년 운영위원회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고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구본영 시장은 "자유공간이 청소년의 또래관계 형성과 정서안정에 도움을 줌으로써 건강한 청소년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유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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