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고교생 과목 선태권 넓어진다
충북 고교생 과목 선태권 넓어진다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9.04.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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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진로·진로·전문교과 공동교육과정 운영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과목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동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동교육과정은 그동안 소수 학생의 선택으로 개별 학교에서 개설하지 못했던 과목을 인근 학교나 다른 교육기관에 개설하는 것으로 학생들에게 진로 희망이나 적성, 수준에 맞는 다양한 교과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1·2학년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교양과목이나 진로선택·전문교과 과목을, 3학년은 '2009 개정 교육과정'의 심화선택 과목을 개설할 수 있다.

올해 1학기에는 학생들이 이동하는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을 25개교(44과목)에서 개설해 623명을 대상으로 시행 중이다. 교사가 이동하는 공동 교육과정은 3개교(3과목)에서 67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청주지역은 진로교육원과 자연과학교육원을 활용해 15개교(16과목)에서 200명을 대상으로 합동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수업은 해당 과목 자격 보유 교사가 진행하며, 외부 전문 강사는 교사와 협력 수업으로 진행한다. 수업은 학생 참여도를 고려해 방과 후나 주말에 이뤄진다. 성적처리는 석차등급은 기록하지 않고, 총 수업 시간의 3분의 2 이상 출석하면 이수한 것으로 처리한다.

올해 2학기부터는 소인수 선택과목 학생들이 장소에 제한 없이 인터넷 환경이 되는 어느 곳에서나 실시간 화상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쌍방향 온라인 공동교육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간 또는 연합 공동 교육과정 운영으로 일반고 학생들의 선택과목 이수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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