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 등 주력산업 매출 50억~400억 기업 대상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가 올해 '충북 스타기업' 16곳을 선정한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성장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창출능력이 뛰어난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해 기술혁신, 수출, 신규거래처 발굴 및 기업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도내에 본사를 둔 충북 주력산업(스마트IT부품, 바이오헬스, 수송기계소재부품) 및 전·후방 연관 산업분야 기업 ▶최근 3년간 평균매출액 50억~400억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특성화 지표(상시근로자 중 정규직 비중 70% 이상, 수출비중 10% 이상, R&D투자 비율 1%이상, 최근 5년간 매출증가율(CAGR) 5% 이상) 가운데 2개 이상을 충족하면 된다.

스타기업에 선정되면 기업당 3천600만원 내에서 ▶기술혁신과 수출 관련 맞춤형 지원 ▶수출상담 ▶정부지원사업 참여 우대 ▶성장단계진단을 통한 기업성장계획 수립 등의 혜택을 3년간(최대 5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업의 기술적 주요현안과 경영적 애로사항 해결을 도와주기 위해 사업특성별 1사 2PM(Project Manager)제도 제공한다.

신청은 이달 26일까지 충북TP 컨택센터(contact.cbtp.or.kr)를 통해업온라인 접수한뒤 신청서 등을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충북도는 22일 "2019년 충북스타기업 본격 발굴로 충북 4% 경제 실현의 초석 마련과 선정된 기업이 향후 글로벌 강소기업과 월드클래스300으로 성장할 기회가 되도록 다양한 지원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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