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유진 교수
윤유진 교수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교양대학 윤유진 교수가 충청북도교육청에서 발주한 '충청북도 사교육비 경감 방안' 정책연구를 수의계약으로 체결했다.

본 연구는 사교육 실태 분석 및 정책방안을 위해 이달부터 8월까지 연구가 수행될 예정이다.

윤 교수는 그동안 한국교육개발원과 성균관대학교 사교육정책연구소 등에서 교육관련 정책연구를 수행했으며 2013년에는 사교육관련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교육 보고서 외에도 30여 편의 정부정책연구를 수행하는 등 정부정책연구의 책임연구자로 활동했다.

이번 윤 교수가 지역의 현안 연구에 참여한 것은 충북교육의 특성에 밝은 충북지역의 대학 교수가 책임연구를 수행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장들이 교육에 대한 현안 정책을 경쟁적으로 발표하는 가운데 충청북도 교육 전반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여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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