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지사장 권진식)는 지난 23일 관내 맹동저수지(맹동면 통동리), 용촌배수장(맹동면 용촌리)에서 음성군청,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긴급동원업체,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수지·배수장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비상대처훈련은 집중호우, 태풍, 지진 등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저수지 붕괴와 배수장 가동중단 등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시설관리자와 유관기관이 신속하게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목적의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집중호우에 따른 맹동저수지 붕괴와 용촌배수장 가동중단상황을 설정, 4단계 가상 시나리오 단계별로 주민 대피, 조난자 구조, 긴급복구, 피해농가 복구지원 등으로 나눠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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