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맑은물사업소가 지난 3월 13일부터 4월 24일까지 7회에 걸쳐 ‘천안천 산책 소통데이(day)’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직원들과 간부들이 천안천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천안시 제공
천안시 맑은물사업소가 지난 3월 13일부터 4월 24일까지 7회에 걸쳐 ‘천안천 산책 소통데이(day)’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직원들과 간부들이 천안천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맑은물사업소(소장 이종기)는 지난 3월 13일부터 4월 24일까지 7회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천안천 산책 소통데이(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고충을 파악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확산 및 직원들의 유대감·소속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30여명 직원들과 간부공무원들이 점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사업소 근처 천안천을 산책하며 담소를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김다현 주무관은 "그동안 간부공무원과는 업무적인 대화를 주로 나누었지만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산책하며 대화를 하니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며 "타부서 직원과도 자연스럽게 알게 돼 업무협의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종기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업무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이를 통해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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