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는 한국마사회와 협력으로 천안삼거리공원에서 다음달 12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 '도심 승마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체험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승마 안전장구를 착용한 후 무료 승마체험 ▶말 어루만지기, 먹이주기 등 말을 활용한 오감 체험 ▶카우보이, 모형말 체험, 건조주기 등으로 구성됐다.

다만 안전을 위해 키 105㎝ 이상, 70㎏ 이하에 해당하는 시민만 체험이 가능하다. 신청은 현장에서 하면 된다.

행사장에는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말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인력이 배치돼 있으며, 동물 권리 보호를 위한 말의 휴식시간 및 쉼터 공간 등도 조성돼 있다.

구본영 시장은 "한국마사회화의 협업으로 도심공원에서 즐기는 색다른 승마체험을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도모하고 있다"며 "승마에 관심있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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