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운영·환경 및 안전·수급자권리보장 등 5개영역서 A등급

사회복지법인 보은복지재단의 노인요양시설인 성암안식원과 보은의집이 동시에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은 보은의 집. / 보은군
사회복지법인 보은복지재단의 노인요양시설인 성암안식원과 보은의집이 동시에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은 보은의 집. / 보은군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 내북면 성암리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보은복지재단(이사장 민석기)의 노인요양시설인 성암안식원(원장 이미애)과 보은의집 (원장 황종학)이 동시에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성암안식원과 보은의집은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주관으로 실시한 '2018년 시설급여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이같이 선정됐으며, 두 기관은 전국 4천287개소 시설급여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기관운영, 환경 및 안전, 수급자권리보장, 급여제공과정, 급여제공 결과 등 5개영역 48개 지표평가에서 90점이상인 A등급을 2015년도에 이어 2회 연속으로 획득했다.

민석기 보은복지재단 이사장은 "2015년이후 연속으로 전국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너무 기쁘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향상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장기요양기관 전체 평가결과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상시 확인이 가능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성암안식원과 보은의 집은 입소중인 120여 어르신에게 노래교실, 미술교실은 물론 치매예방 재활운동, 구연동화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질높은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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