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제12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가 다음달 1일 청주체육관에서 개막해 내달 5일까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대학 및 일반부, 동아리팀 등 3천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충북에서는 1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공군사관학교와 청주대, 충북도청 단체팀이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인전에서는 여중부 배희진(-57㎏·옥천여중)과 남중부 장민석(+90㎏·대성중)을 비롯해 여고부 김지연(48㎏·충북체고) 등이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특히 고등부 16체급 우승자 16명은 오는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마카오에서 개최되는 아시안컵 국제 유·청소년대회 출전권을 획득하게 돼 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하재은 충북유도회 전무이사는 "청풍기 전국유도대회는 우리나라 최고대회로 자리매김 했다"며 "올해도 6천여명의 유도관계자들이 청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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