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관내 중·고생 '진로와 직업'에 대한 탐색

2018년 음성 감곡중에서 열린 '찾아가는 반기문 아카데미' 사진./음성군
2018년 음성 감곡중에서 열린 '찾아가는 반기문 아카데미' 사진./음성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역 내 중·고생들에게 진로와 직업에 대한 탐색의 시간과 학업과 꿈에 대한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9년 찾아가는 반기문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올해 반기문 아카데미는 음성군 내 모든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5월 1일 류기남 강사의 '내 삶의 주인공이 되는 자기경영 리더십'이라는 주제의 생극중 강의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진행된다.

총 8명의 강사가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직업, 진학 특강 등 다양한 미래지향적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강연주제를 가지고 음성군 내 14개 중·고등학교를 찾아가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군은 또한 반기문 아카데미 이름에 걸맞게 '반기문 총장 초청 강연'도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반기문 총장 초청 강연'은 당초 3월 중에 추진 계획이었으나 구제역으로 연기돼 오는 9~10월 중으로 일정을 협의 중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반기문 아카데미는 학교별 수요조사를 통한 맞춤형 특강으로, 학생들이 간접 직업체험을 통해 진로 및 직업탐색의 기회를 얻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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