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충북도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고 163만 도민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고자 갓 피어 오른 연꽃을 형상화한 봉축 연등을 도청 내 소나무에 장식, 1일부터 부처님 자비와 사랑의 불빛을 밝혔다.

이와 관련, 이시종 충북지사는 "올 들어 충북은 12조9천억원의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SK하이닉스 35조원 투자계획 발표, 청주공항 거점항공사 면허 발급 등 부처님의 큰 은덕으로 연이어 좋은 소식들이 들어오고 있다"고 봉축메시지를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충북의 기운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대한민국 1등경제 충북 실현은 물론 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충청북도가 되길 바란다"며 "부처님의 미소가 온 누리에 퍼져 이 세상 모든 존재에 부처님의 가피가 깃들기를 기원한다"고 부처님 오신날을 축하했다.

앞서 충북도는 지난 12월에 예수님 탄생을 축하하고 평화와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도청 내에 장식, 내방객과 도민들에게 새해 희망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 김성호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