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미디어마당·세종리서치 정례조사 발표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황선봉 예산군수가 충청권 기초자치단체장에 대한 직무수행 만족도 조사결과 조사에서 83.5%를 기록했다.

충남도에서는 황선봉 예산군수가 2개월 연속 만족도가 80%를 넘긴 것이다.

시민미디어마당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영호)과 ㈜세종리서치(대표 권주한)가 지난 19~20일까지 충청권 시·도지사 및 교육감과 20개 시장·군수·구청장을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충남도내 15개 시·군 기초자치단체장을 살펴보면 황선봉 예산군수가 83.5%로 조사 이래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고 김동일 보령시장이 71.7%로 2위로 올라섰으며 김돈곤 청양군수는 68.4%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여 3위를 기록했다.

권주한 세종리서치 대표는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에 대해 주민들이 얼마나 만족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례조사로 중부권에서는 처음으로 기초자치단체장들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고 그 추이를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유선전화 RDD 100% 방식으로 지난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19세 이상 충청남도 3천47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통계분석은 각 변수별로 교차분석을 실시했다”며“통계보정은 2019년 3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대전 ±2.53%p, 충남 ±1.66%p이며 응답률은 대전 2.1%, 충남 2.7%이다. 자세한 내용은 (주)세종리서치와 시민미디어마당 사회적협동조합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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