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 불정농협(조합장 장용상)이 가정의 달을 맞아 백미 32포를 불정면사무소에 기증, 괴산사랑 희망나눔에 동참했다.

장용상 조합장은 지난 3일 불정면사무소를 방문,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농협, 함께 하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현호 불정면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불정농협에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쌀은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증받은 쌀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처리 후 불정면과 인근 지역에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장애인,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