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가 오는 31일까지 소, 염소 등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실시로 전염병 재발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소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농가 입회 하에 공수의 접종반이 접종을 지원하며 전업농가는 자체접종을 원칙으로 실시한다.

다만, 고령농가 등 자가 접종이 어려운 경우에는 공수의 접종반을 통해 접종을 지원하며 그 외 돼지와 사슴은 구제역 백신접종프로그램에 따라 상시 접종을 할 계획이다.

시는 일제접종 4주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항체기준치 소 80%, 염소60% 미만 농가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추가접종 및 1개월내 재검사 등으로 항체 형성률 저조농가를 집중관리해 구제역 재발방지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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