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0일 개설, 현재까지 총 6개의 영상 공개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SNS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는 충주시의 공식 유튜브채널 충TV 구독자가 1천 명을 돌파했다.

시는 지난달 10일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충주시의 홍보를 위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채널 개설 후 한 달여 동안 정기적으로 영상을 제작해 현재까지 총 6개의 영상을 공개했으며 평균 조회 수가 2천 회를 넘는 등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주요 콘텐츠는 녹지직·시설직 등 각 직렬별 공무원들의 솔직 인터뷰로, 재미있으면서도 솔직한 내용이 시민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충주시 SNS 담당자가 직접 출연한 인터뷰 영상은 조회 수 4천 회를 상회하며 눈길을 끌었다.

시는 딱딱한 시정홍보에서 벗어나 시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재미있는 콘텐츠를 선보인 것을 성공적인 반응의 이유로 판단하고 있다.

정광섭 홍보담당관은 "유튜브는 SNS 매체 중에서도 큰 영향력을 가진 만큼, 시민과 한층 가까워질 기회다"라며, "앞으로도 독특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충주라는 브랜드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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