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회가 김민석(왼쪽에서 두 번째) 학생에게 희망자전거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체육회 제공
충북체육회가 김민석(왼쪽에서 두 번째) 학생에게 희망자전거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체육회 제공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체육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도내 초·중학교 체육 꿈나무들에게 '희망 자전거' 7대를 전달했다.

해당 자전거는 지난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충북 일원에서 개최된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충북선수단이 특별상을 수상해 받은 부상품이다.

자전거를 받은 학생은 김민석(경덕초·수영)과 최수민(증평여중·핸드볼), 왕슬아(남성중·사격), 김한결(제천여중·배구), 임진석(음성중·정구), 조대현(한송중·역도), 서병기(한일중·레슬링) 등 7명으로 각 종목에서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들이다.

정효진 사무처장은 "충북선수단이 함께 받은 상품을 꿈나무들에게 전달한다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운동에 매진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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