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일 네덜란드 폰티스 대학 교수진 초청 켄싱턴 리조트 충주서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은 네덜란드 폰티스 대학의 교수진 등을 초청해 9일부터 10일까지 켄싱턴 리조트 충주에서 '문화예술교육 진통 해커톤(진심이 통하는 기획을 위한 해커톤)'을 개최한다.

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협력 네크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워크숍은 최근 사회문제의 혁신적 해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리빙랩(Living Lab) 분야의 관계자들과 지역 문화예술교육현장 관계자(예술강사, 기획자)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충북문화재단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와 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해 열리는 워크숍에서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고 창의적인 문제해결의 실마리에 다가가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은 디자인 스프린트 방법론을 차용해 문화예술교육 관련 기획안을 하나의 포스터 형태로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화와 예술은 우리의 일상과 분리될 수 없으며 삶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우리 주변의 다양한 신호들을 문화예술적으로 해석하고 소통하는 것이야말로 문화예술교육현장 관계자들에게 필요한 역량"이라며 "이번 공동 워크숍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활동가들이 다양한 분야의 협력자들과 함께 문화예술의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 내는 경험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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