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8일 오전 9시부터 센터 내 2층 쉼터에서 '어화둥둥 어버이날 카네이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증치매환자와 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 됐으며, 행사 내용은 세수식, 원예활동과 어버이날 감동 영상 시청, 가족과 함께하는 즉석 사진촬영, 마음이 따뜻해지는 다과 활동으로 꾸며졌다.

같은 날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후 2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이용자 및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위안잔치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이용자 및 지역 어르신들과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100명 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으며, 충북여가포럼 김현기 회장의 실버 레크레이션, 청주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다과제공, 자수 카네이션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청주시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해주신 어르신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 공경하는 마음을 갖고 지역 내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어르신 복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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