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순) Wee센터는 9일 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꿈키움 멘토단 협약'을 체결했다.

'꿈키움 멘토단'은 각 학교에서 Wee센터로 의뢰된 멘티 학생과 1:1로 멘토를 연결해 정서·심리적 지지는 물론 진로, 진학, 취업 등 다양한 정보제공과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 날 협약식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과 학생멘티 총18명이 참석했다.

멘토단 위촉식 및 멘티·멘토의 라포형성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중학생 정모(1년)학생은 "외롭고 힘들어 도움을 청하며 손을 내밀었을 때 잡아줄 누군가가 생겼다는 생각에 든든하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신정안 음성교육지원청 행복교육센터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뜻을 함께 해주신 멘토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학교생활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인생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함께 고민해보는 의미 있는 멘토링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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