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조길형)는 13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2019년 상반기 회의를 개최하고 '충주시·노사발전재단 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을 위한 협약서를 채택했다.

충주시는 지난 11일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이정식)이 실시한 '2019년도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컨설팅 사업은 전국 20개 자치단체가 신청했으며 최종 7곳(충주, 경남 경주, 전북 익산, 울산광역시, 경북 구미, 전북 군산)이 선정됐다.

시는 공모사업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1억3천만 원을 전액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

또 일자리 창출 모델 개발을 위해 국내 최고의 전문 컨설팅도 받는다.

이날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인 조길형 충주시장과 노사발전재단 이정식 사무총장이 참여해 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단국대학교 경영학부 박재춘 교수가 컨설턴트로 참여해 사업을 설명했다.

시를 비롯해 고용노동부충주지청과 한국노총충주음성지역지부, 충주사회단체연합회 등 5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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