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온양농협(조합장 김준석)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현실에 도움을 드리기 위헤 농촌일손돕기창구를 상시 우영에 들아 갔다.

온양농협은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가 심화됨에 따라 영농가능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농촌현실을 인식하고 매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 온양농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영농지원단을 구성하여 농업인 조합원이 필요로 하면 언제든지 달려가 일손을 도와드릴 수 있도록 '농촌일손돕기 상시운영체제'를 구축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영농지원단 1팀은 지난 11일 오전 6시부터 관내 조합원농가를 방문하여 농가의 일손을 덜어 드리고 어려움을 함께 하는 힘찬 출발을 알리며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온양농협은 형식적으로 시간을 보내는 일손돕기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영농지원단을 구성하여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서 요청하면 언제든 달려가는 '농촌일손돕기 상시운영체제'를 시행하고 있다.

조합원농가 J씨는 "밭농사를 혼자 하고 있어 어려움이 많아 도움을 요청했는데 조합장님과 농협직원들이 새벽부터 나와 도와주셔서 큰 걱정을 덜었다" 고 했다.

김준석 조합장은 "매년 전직원이 참여하는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통해 온양농협 임직원이 동심동덕(同心同德)으로 농민 조합원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일선을 떠나 현장에서 농민의 어려움을 체험하는 귀중한 경험을 하도록 하겠다"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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