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날 앞둔 백석대ㆍ백석문화대의 특별한 하루
스승의날 앞둔 백석대ㆍ백석문화대의 특별한 하루
  • 송문용 기자
  • 승인 2019.05.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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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외국인 학생들이 본국 스승님께 보낼 카네이션을 만들어 들어 보이고 있다./백석대 제공
백석대 외국인 학생들이 본국 스승님께 보낼 카네이션을 만들어 들어 보이고 있다./백석대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ㆍ백석문화대학교 재학생들이 스승의 날을 앞두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양 대학 총학생회는 14일 오전 9시, 교내 백석홀에서 진행된 교직원 예배 무대에 올라 예배에 참석한 교직원들을 위해 '스승의 은혜'를 불렀다.

즉석에서 객석에 앉은 교직원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예배가 끝난 후 돌아가는 교직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기도 했다.

백석대 송대선 총학생회장(29)은 "학생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교수님들과 직원 분들이 잠시나마 뿌듯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늘 받기만 했던 저희가 베풀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카네이션을 전달 받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은 "학생들의 마음이 담긴 스승의 은혜 노래를 듣고, 카네이션도 달아주어 감격스러운 마음"이라며 "스승으로서 학생이 더욱 행복한 대학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 대학 국제교류처는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승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에 와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본국의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가져보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국제교류처는 직접 만든 카네이션과 손수 쓴 편지를 고국에 계신 선생님들께 보내고, 미리 연습한 '스승의 은혜' 부르는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해 선생님께 인터넷 메신저를 통해 보낼 수 있게 했다.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ICT학부 카푸쿠 폴 (27·NTUMBA KAPUKU PAUL)은 "콩고민주공화국에도 스승의날과 비슷한 기념일이 있는데 한국에서 스승의 날이라고 하니 고등학교 때 선생님이 생각난다"며 "오늘 만든 카네이션과 편지를 그 선생님께 보내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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