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 공무원들이 바쁜 영농철을 맞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정과, 축산과, 삼승면 공무원 20여명은 15일 삼승면 서원리 과수농가를 찾아 0.3ha의 배 과수원에서 적과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직원들은 점심과 간식도 미리 준비해 농가의 부담이 없도록 했다.

배 과수농가는 일손돕기 우선지원대상자인 여성농업인으로 일손이 부족한 시점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보은군은 6월말까지를 '봄철 일손돕기 기간'으로 정하고 군청 산하 600여 전 직원이 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한편 같은 날 탄부면 직원 14명과 행정과 직원 10명이 함께 마늘재배농가에서 마늘쫑뽑기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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