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는 2019 충남 교육청 글로벌 현장학습 선발고사에서 도내 최다인 5명의 학생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충남교육청 글로벌현장학습은 2008년부터 전국 최초로 충남에서 시작된 사업으로 특성화고 학생들의 질 높은 해외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뉴질랜드와 호주에 학생들을 파견한다.

천안여상은 도내 28개 특성화고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3학년 조가은·이다영·김현진·임서영 학생이 호주 서비스 부문에, 김경민 학생이 뉴질랜드 서비스 부문에 합격하며 참가 학교 중 최다인 5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천안여상은 1학년 입학부터 확실하게 진로 계획을 세워 원어민 특강과 글로벌동아리 등 지원을 아까지 않아 올해까지 총 63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천안여상 이충섭 교장은 "천안여상만이 지닌 강점으로 글로벌 현장학습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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