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는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결핵균 감염예방을 위해 결핵실 내 음압채담부스를 설치했다.

아산시보건소는 음압채담부스 설치로 결핵검사 및 결핵환자 치료 시 가래 채취과정에서 배출된 결핵균으로 인한 민원인의 2차 감염 예방은 물론 안전하게 채담을 채취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설치한 음압채담부스는 부스 내 음압이 유지돼 균이 밖으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사용 후 부스 내 필터 살균 및 클린 모드가 작동돼 여러 대상자가 사용할 때에도 감염으로부터 안전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예방 및 시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며 환자 치료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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