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중학생들 급식우유 먹고 설사·복통 호소
청주 중학생들 급식우유 먹고 설사·복통 호소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9.05.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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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덕보건소 신고학생 17명 중 14명 환자 확인 1명은 입원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청주 A중학교 학생들이 급식으로 나온 우유를 마시고 복통과 설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1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 A중학교 학생 17명이 설사와 복통 등의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보건소에 접수됐다.

이 학생들은 지난 20일 급식으로 나온 우유를 마신 뒤 이 같은 증세를 보였으며 이 가운데 1명은 증세가 심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A중학교는 우유에서 시큼한 맛이 난다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전해듣고 10개 반에서 이상 우유를 확인했다.

이 학교에 우유를 납품한 업체는 청주시내 6곳의 유·초·중교에도 납품하고 있으며, A중학교와 같은 종류의 우유를 납품받은 유치원 1곳에서도 이상한 맛이 발견돼 음용을 중지한 상태다. 

이 같은 신고를 받은 흥덕보건소는 학생들의 가검물과 급식으로 나온 우유를 회수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흥덕보건소는 신고된 학생 17명 중 14명을 환자로 확인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우유를 마신 중학생 일부가 복통과 설사를 호소해 우유급식을 중단했으며 보건당국에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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