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공사 제공
충남개발공사 제공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충남개발공사(사장 권혁문)는 지난 2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을 생활화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한 '청렴실천 결의대회 및 전문가 초청 청렴교육'을 개최했다.

직원들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엄정한 업무기강 확립을 통해 일체의 부정부패 행위를 단호히 배격해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결의를 했다.

충청남도개발공사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3급 이상 간부직원의 청렴실천 서약서 제출 ▶임직원 대표의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 ▶전문가 초청 청렴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청렴실천 서약은 혁신기획실장 등 3급 이상 간부직원 10명이 작성한 '청렴실천 서약서'를 간부직원 대표로 혁신기획실장이 충청남도개발공사 사장에게 제출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이 청렴실천 서약서에는 기관의 청렴도 향상 및 제고와 신뢰 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청렴성에 의심 받을 행동을 하지 않으며 공사 직원으로서의 공무는 물론 사생활에서도 솔선수범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진행된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은 지역개발부 및 재무회계부 소속의 남녀직원이 직원들을 대표해 언제나 청렴하게 공직생활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부패방지 예방을 위한 공직자의 청렴윤리의식 고취 및 회계감사 사례’라는 주제로 전문가(최두선 충청남도 감사위원회 위원장) 초청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권혁문 사장은 "이번 청렴실천 결의대회와 전문가 초청 청렴교육을 통해 조직 내 청렴의식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청렴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렴의식을 생활화하고 기관 청렴도 제고를 위한 청렴 캠페인 전개 및 전문가 초청 청렴 특강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개발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8년도 공직유관단체 청렴도 평가에서 역대 최고 점수인 8.69점을 받아 지방공기업 중에서 최고 등급인 종합청렴도 2등급을 차지하는 성과를 이룬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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