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청주마이크로병원, 인공관절 무료 수술 협약
보은군-청주마이크로병원, 인공관절 무료 수술 협약
  • 송창희 기자
  • 승인 2019.05.23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마이크로병원이 보은군에 거주하는 2명의 퇴행성관절염과 연골손상 어르신에게 무료 수술을 지원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6일 보은군민의 의료서비스 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정상혁 군수(왼쪽)과 민지홍 이사장(오른쪽). / 보은군
청주마이크로병원이 보은군에 거주하는 2명의 퇴행성관절염과 연골손상 어르신에게 무료 수술을 지원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6일 보은군민의 의료서비스 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정상혁 군수(왼쪽)과 민지홍 이사장(오른쪽). / 보은군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청주마이크로병원(이사장 민지홍)이 보은군에 거주하는 퇴행성관절염과 연골손상 어르신에게 무료 수술을 지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보은군에 따르면 이번 무료수술은 보은군과 청주 마이크로병원(이사장 민지홍)이 지난해 11월 6일 체결한 '보은군민의 의료서비스 증진 및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의 내용중 하나인'저소득계층 2명에 대한 인공관절 무료수술 지원'에 따라 이뤄졌다.

보은군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읍?면 사회복지팀을 통해 무릎관절 수술이 필요한 대상자 4명을 신청 받아 마이크로 병원에 추천했고 이후 병원에서는 수술의 필요성 및 가능성 여부 등을 전문적으로 검토한 후 수술대상자 2명을 최종 확정했다.

무료수술을 대상자로 확정된 어르신들은 70대 중반의 고령으로, 퇴행성관절염 및 연골손상 등으로 거동이 힘들 정도로 오랜 시간 고통을 받아왔다.

하지만 수술비에 대한 부담으로 근본적 치료는 생각지도 못하고 진통제와 물리치료 등 임시변통적으로 순간순간 고통을 견뎌내며 힘겨운 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다.

두 어르신 모두 양쪽 무릎의 수술이 시급한 상황여서 이달 15일 1차 수술을 마치고, 간호인 걱정이 없도록 병원 측에서 마련해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통해 회복기를 보내고 있다. 이들은 5월 말 2차 수술 및 3주 간의 재활치료를 거친 뒤 6월 말 퇴원할 예정이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은 육체적 고통보다 더 큰 정서적 아픔, 사회적 소외감을 낳기 마련인데 마이크로병원에서 우리 군민을 위해 무료수술을 지원해 의학적 치료를 넘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선행을 실천했다"며 "2차 수술이 끝나면 무료수술에 대한 보은군민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이크로병원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