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민 소방위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장창훈) 노상민(53) 소방위가 에스오일에서 후원하는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에서 '2019년 모범소방관'으로 선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모범소방관 선발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과 가족에 대한 위로와 격려를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업무에 정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에스오일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모범소방관으로 선발된 노 소방위는 평소 헌신적인 현장활동과 소방업무 추진으로 직원들 사이에서도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소방공무원으로써 매사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다. 특히, 노 소방위는 지난달 4월 강원도 속초와 고성 일대를 덮친 대형 산불현장에서 민가로의 연소확대 방지와 잔불제거, 주민대피 등 안전활동에 솔선수범해 함께 활동한 동료 선후배들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노상민 소방위는 "재난현장에서 함께 헌신한 동료들이 있었기에 오늘처럼 이런 큰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묵묵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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