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구 분평동주민자치위, '키즈 클래식 음악회' 열어 화제
서원구 분평동주민자치위, '키즈 클래식 음악회' 열어 화제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9.05.2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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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서원구 분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상용)는 매달 넷째주 수요일 저녁 7시, 4세에서 10세의 클래식 음악회 입장이 어려운 어린아이들을 위한 키즈클래식 음악회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키즈클래식 음악회는 사회적 기업' '뮤직플러스'의 한수경 대표를 비롯해 5명의 출연진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캐릭터 애니매이션을 곁들인 클래식 음악회로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지난 22일 저녁 7시 저녁식사를 마친 200여 명의 아이들이 엄마, 아빠 손을 잡고 고사리 같은 손에 입장료 1천원과 방석을 들고 모여 음악회를 즐겼다.

제 1회 콘서트에서는 영화 라푼젤 OST' when will my life begin'과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를 비롯해 6곡의 곡으로 구성됐다. 각 곡 별로 위트가 넘치는 스토리를 전문 뮤지컬 배우가 재미있는 영상으로 설명함으로써 아이들이 더욱 몰입 할 수 있었다.

김상용 분평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분평동 주민들을 위해 좋은 음악회를 기획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아이들이 고품격의 음악회를 함께 즐기며 문화향유의 기회를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수경 뮤직플러스 대표는 "호응이 너무 좋아 우리 연주자들이 흥이 나 좋은 공연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다음달 공연에서는 더욱 열심히 준비하여 아이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키즈 클래식 음악회는 매달 넷째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정도 개최되며, 이날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모금한 입장료는 연말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성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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