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대전시는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시티투어를 새롭게 개편했다.

시에 따르면 테마형 투어는 9개 테마, 25개 코스를 월~일요일로 확대해 하루 2회 정기적으로 운행한다. 주말(토·일)에는 인근 시·군과 연계한 광역 테마투어도 운영한다.

월요일 역사코스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단재 신채호선생 생가지와 대전현충원 코스를 신설했다.

또 주말에 여행객이 선호하는 주요 관광지만을 선별해 운행하는 순환형 투어(시내코스 2개, 대청호코스)를 마련해 6월중에 시작할 계획이다.

이용료는 성인 기준 테마투어와 순환투어는 4000원, 광역 테마투어는 9000원이다.

지역 숙박자와 탑승 당일 생일자는 무료이다. 다문화가족 및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50%, 종일 탑승객에게는 1000원의 승차 요금이 각각 할인된다.

시 김용두 관광마케팅과장은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시티투어가 이용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수요를 반영한 대전여행의 중심축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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