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금산소방서(서장 채수철)가 '우리 집 1일 화재안전 점검표' 홍보에 나섰다.

금산소방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이에 대한 저감대책으로 점검표를 마련했다.

지난해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금산군 총 119건의 화재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59건으로 49.5%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부주의 화재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우리 집 1일 화재안전 점검표'를 활용해 사전에 화재를 예방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화재안전 점검표는 크게 가스안전, 전기안전, 소방안전으로 구분해 가정 내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부주의 화재안전 점검 사항들을 21개 항목으로 정리해 놓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금산소방서 홈페이지(www.cn119.go.kr/geumsan)에서 '우리 집 1일 화재안전 점검표'를 내려 받을 수 있다"며 "부주의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평소 화재안전 점검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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