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공동단장 신주봉, 강연식)은 지난 29일 아산시자원봉사센터와 온양5동여성자원봉사단과 연계하여 용화11통 마을회관에서 '다시 찾은 이팔청춘 젊음을 돌려 드립니다'행사를 실시,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아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행사에 필요한 재료를 지원하였으며,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에서는 효 선물을 마련함과 동시에 온양5동여성자원봉사단과 연계하여 새치머리 염색 및 마사지등의 봉사를 실시하여 이날 참석하신 어르신들에게 삶의 즐거움과 활력을 제공해드렸다.

'다시 찾은 이팔청춘 젊음을 돌려 드립니다' 행사는 용화11통 복지통장(유수연)과 복지반장들이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동을 도왔고,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원과 온양5동여성자원봉사단 10명의 단원들이 손·어깨 마사지, 머리 염색, 머리 감겨드리기 및 두피 마사지 조로 각각 나눠 참석하신 20명의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 전달을 위해 손길을 모아 성황리에 행사를 끝낼 수 있었다.

온양5동 여성자원봉사단 신옥희 단장은 "어르신들이 만족하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고 뿌듯하다며 회원들과 뜻을 맞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 어르신은 "머리를 하려면 시내로 나가야하고 걸음이 불편해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봉사단체에서 나와 정성껏 염색을 해주니 10년은 젊어진 것 같다. 봉사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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