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소방서(서장 박용현)는 29일 보은전통시장 일원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시장자율소방대 등 50여명과 소방차량 3대를 동원하여 소방차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재래시장 등 좁은 길 한쪽 주차하기 홍보 ▶홍보스티커 및 리후렛 배부 ▶소방차 통행에 방해되는 장애물의 이동조치 등 소방차량 출동 지연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신속한 화재진압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현장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병부 보은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장은 "화재 등 각종재난 발생시 불법 주·정차와 통해에 방해가 되는 장애물로 인하여 현장도착 시간이 지연되지 않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