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공간개조 10대 전략프로젝트 추진 해야"
"충북공간개조 10대 전략프로젝트 추진 해야"
  • 김성호 기자
  • 승인 2019.05.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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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기 수석연구위원, 충북경제포럼 주최 중부권 토론회서 제안
이경기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사)충북경제포럼이 30일 충북혁신도시 내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상설홀에서 '포용국가, 지역경제와 지역개발 방안'이란 주제로 개최한 토론회에서 충북공간개조 10대 전략프로젝트 추진을 제안했다. / 충북도 제공
이경기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사)충북경제포럼이 30일 충북혁신도시 내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상설홀에서 '포용국가, 지역경제와 지역개발 방안'이란 주제로 개최한 토론회에서 충북공간개조 10대 전략프로젝트 추진을 제안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충북의 공간개조를 위해 강호축을 균형국토의 주류축으로 설정하는 등 10대 전략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가야 한다는 제안이 나와 주목된다.

이경기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사)충북경제포럼(대표 차태환)이 30일 충북혁신도시 내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상설홀에서 '포용국가, 지역경제와 지역개발 방안'이란 주제로 개최한 토론회에서 이 같이 제안했다.

그는 이날 '균형국토 구현을 위한 충북공간 개발전략' 이라는 주제의 발제에서 "강호축을 균형국토의 주류축으로 설정하고 충북혁신도시를 확장 성장거점으로 조성해야 한다"면서 "또 충청중앙권 광역 도시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동시에 미호천 중심 생태벨트도 조성해 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특히 국제화 어젠다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제구조화해 충북으로 확장해 나가야 한다"면서 "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경제권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아시아 월드 빌리지 조성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와 함께 "백두대간 생태벨트와 상생메커니즘을 구축해 상생을 실현하고, 충북 발전을 위한 수익모델로 충북발전 펀드를 조성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은 프로젝트는 국토공간 전체구조 속에서 충북을 중심으로 계획적 의지를 반영한 거시적 구상 수준에서 제안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제안된 각각의 프로젝트는 공간에 미치는 영향력 측면을 고려할 때 광역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 충북도가 주관할 사업, 충북내 시·군간 연계협력을 통해 추진해야 할 사업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면서 "이들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을 확보하고, 이를 '제5차 국토종합계획' 및 '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도시계획'에 반영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아울러 "충북은 미래사회에 변화에 대한 예측을 통해 도시 교외화 및 광역화에 대한 계획적 대응방안도 마련해야 한다"면서 "시·군간 균형발전 정책, 정보화와 조화를 이루는 유기적인 교통정책, 스마트 복합산업단지 조성 정책 등 세부과제에 대해서도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첫 번째 발제자인 김재훈 대구대 경제학과 교수는 '혁신적 포용국가와 지역경제'라는 주제의 발제에서 ▶혁신적 포용국가 모델의 필요성 및 원리 ▶혁신적 포용국가의 세부내용과 과제 ▶혁신적 포용국가를 향한 제도개편 방향을 발표했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회 송재호 위원장은 진승호 기획단장이 대신 발표한 '혁신적 포용국가의 균형발전정책'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에서 문재인정부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비전과 전략, 혁신도시 시즌2 등 위원회의 2019년도 주요 추진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이시종 충북지사는 올 초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 등 도와 직·간접으로 관련된 7개, 12조9천억원에 달하는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면제되도록 큰 역할 한 송 위원장에게 명예도민패와 도민증을 전달할 예정이었으나 송 위원장이 정부일정으로 불참, 전달식을 다음으로 미뤘다.

이날 토론회는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으로 진행됐고, 한상호 극동대 총장, 조철주 충북포용사회포럼 상임대표를 비롯한 포럼 회원, 경제관련 기관 임직원, 공무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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