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차량등록사업소는 오는 6월 4일 기아자동차 자동차의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

청주시와 기아자동차는 무상점검서비스에 대한 협약을 체결해 분기별 1회 시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6월 4일에 시행한 후, 9월 시행 예정이다.

무상점검서비스는 자동차 계기판 경고등, 타이어공기압 등 안전 상태를 진단하고 운전자가 평소 운행 중 발견한 이상 부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노후 와이퍼, 전구 등 소모품 교체와 워셔액, 오일류를 보충하는 등 차량운행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정비를 필요로 하는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고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경우는 별도의 서비스를 받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또 자동차 안전관리 요령과 운전자가 꼭 알아둬야 할 안전운행에 대한 교육도 함께 추진한다. 점검받을 차량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차량등록사업소로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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