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농협청주시지부와 오송농협은 30일 오송농협 조합장실에서 응우옌티미쑤옌씨 가족에게 왕복항공권과 체제비를 전달했다.
응우옌티미쑤옌씨(베트남)는 오송읍에서 농사를 짓고 있으며 평소 보건소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돕는 등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정태흥 지부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농업·농촌을 가꾸며 농촌 활력에 큰 힘이 되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모국방문으로 삶의 큰 힘을 얻고 더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농협은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농촌정착 지원을 위해 기초 농업교육, 다문화여성대학 운영, 다문화 부부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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