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는 31일 영동읍 노인복지회관에서 농번기를 맞아 어르신 450명을 대상으로 노인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 영동경찰서 제공
영동경찰서는 31일 영동읍 노인복지회관에서 농번기를 맞아 어르신 450명을 대상으로 노인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 영동경찰서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경찰서는 31일 영동읍 노인복지회관에서 어르신 450명을 대상으로 노인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어르신 대상 교육은 봄 농번기와 외출 등 노인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노인 교통사고 사례, 안전한 보행방법, 횡단보도 건너는 요령, 오토바이 및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등 교통사고예방 안전요령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경운기 등 농기계에 부착하는 야광반사지도 나눠주며 농사철 농기계 교통사고 등 안전에 유의해 줄 것도 당부했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영동경찰서 윤여준 경위는 "지역 특성상 경운기 등 농기계 사고와 더불어 무단횡단으로 인한 어르신 사고가 많은 만큼 차량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우리 모두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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