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금산 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기경)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보행보조차를 전달했다.
협의회는 지난 30일 240만원 상당의 보행보조차 13대와 정성으로 만든 밑반찬을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어르신들에게 전달된 보행보조차는 외출할 때 어르신들의 발이 되어주며 장보기, 산책, 휴식 할 때에는 의자로도 이용된다.
보행보조차를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꼭 필요한 물품이었는데 주변에서 도움의 손길을 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영양이 취약한 노인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밑반찬(열무김치, 계란말이, 멸치볶음, 김세트)을 만들어 전달하는 등 군북면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김필식 군북면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보행보조차의 도움을 받아 활동하면서 이웃의 따뜻한 온기를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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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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