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공주소방서(서장 조영학)는 반죽동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가상화재 출동 및 훈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매주 실시하고 있는 이번 훈련은 가상화재 발생상황을 부여하고 관계자의 초기 소화활동 및 대피훈련을 시작으로 신속한 초기대응을 하도록 점검하고 인명구조, 피난구조대 등 피난로를 확보하는 신속한 대피에 중점을 뒀다.

작년부터 이어지는 가상화재출동훈련의 결과로 관계자의 빠른 대처와 소방서의 현지적응도가 높아졌다는 평으로 훈련 성과도 톡톡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례적인 훈련이 아닌 실제 재난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