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의회 의원들은 지난 4일 사리면 월현마을의 축산폐기물 무단방류 현장을 방문했다.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8명은 이날 월현마을의 개천과 인근 야산의 오염현황을 확인하고, 대책마련과 함께 폐기물을 무단 방류한 축산업자에 대한 행정조치를 군에 요구했다. 또한 축산폐기물을 무단 방류한 목장을 찾아가 축산폐기물 관리현황을 확인하려고 했으나, 축사 문이 굳게 닫혀 있어 무산됐다.

신동운 의장은 "축산폐기물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군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6월 정례회 기간 중 환경보전특별위원회의 철저한 현지조사로 앞으로 이러한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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