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는 5일 오전 대학 본관 앞에서 신규구입한 초소형전기차에 대한 안전기원제를 실시했다.

안전기원제는 공병영 총장과 교직원, 그리고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무사고를 달성할 수 있도록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충북도립대학교에서 보급된 1호 전기차로 그 의미가 크다.

충북도립대학교가 이번에 구입한 차량은 대창모터스에서 제작한 초소형 전기자동차 '다니고'다.

이는 충청북도에서 추진 중인 4차산업개발 지원 등을 위해 충북도립대학교와 농업기술원, 동물위생험소에서 소형전기차를 시범 구입한 것이다.

다니고는 2인승 초소형으로 최고 속도는 80㎞/h로 완충 시 최대 80km 주행이 가능하며 가정용 220V 콘센트를 통해서 충전할 수 있다.

충북도립대학교는 근거리 지역(왕복 50km이내)에 대한 입시와 취업홍보 및 협약 업무에 '다니고'차량을 이용할 예정이며, 기계자동차과나 전기에너지시스템과 등 실습에도 사용할 방침이다.

공병영 총장은 "다니고 차량을 통해 친환경에너시 사용의 효과가 기대된다. 앞으로 안전운행으로 다니고 차량이 운행되고 사용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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