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21일까지 도내 창업기업의 지식재산 역량강화를 위해 '2019년 IP나래 지원사업'의 하반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충북 소재 창업 7년 미만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창업기업의 R&D단계부터 제품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을 충북지식재산센터 소속 전문컨설턴트가 진단하고 협력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솔루션을 제공한다.

선정된 기업들은 특허 창출, 유망기술 도출 및 분쟁대응 등의 'IP 기술전략'으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IP 경영전략'으로 기업 니즈에 부합하는 지식재산 인프라 구축 및 IP인식을 제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IP나래 수혜기업 일부는 중소벤처기업부 디딤돌 R&D과제에 추천해 서류심사 면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 http://biz.ripc.org) 또는 청주상공회의소(043-229-2736)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상반기에 진행된 IP나래 사업은 기업들의 참여와 충북도의 지원으로 지난해 22개사에서 올해 26개사로 양적으로 확대됐을뿐만 아니라 고용 및 매출이 늘어나는 실질적인 성과도 나타났다"며 "이번 하반기 접수가 마지막인 만큼 특허를 비롯한 지식재산의 역량강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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