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 원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극원·안현기)는 7일 '홀몸 어르신과 함께 하는 행복한 나들이' 행사로 독거 어르신을 모시고 청풍문화단지 관광을 다녀왔다.

이번 관광은 다양한 체험의 기회가 적어 문화적 소외감을 느끼며 지내시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나들이 지원을 통해 특별한 추억여행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서극원 민간위원장은 "한평생 자식들을 위해 고생하신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여행을 준비했다"며 "원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속해서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찾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안현기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함께 해준 원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여행을 통해 사회의 온정을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저소득층 안부 확인 및 정서 지원 ▶집수리사업 ▶식료품 꾸러미 사업 ▶여름 생활용품 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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