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서전 써 드리기 봉사단에 참여한 학생들이 집필 일정 등에 대해 설명을 받고 있다. 성환도서관 제공
자서전 써 드리기 봉사단에 참여한 학생들이 집필 일정 등에 대해 설명을 받고 있다. 성환도서관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천안교육지원청 성환도서관(관장 이정숙)이 어르신들의 자서전 집필을 돕기 위해 봉사단을 발대했다고 10일 밝혔다.

세대공감 어르신 자서전 써 드리기 사업은 고등학생 자원봉사자와 독서멘토가 1팀이 되어 어르신들의 인생이야기를 한 편의 자서전 형태로 출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성환교육청은 지난 8일 고등학생 자원봉사자와 독서멘토 37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발대했다.

이번 발대식에 참여한 청소년 자원봉사자 학생은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한 편의 책의 형태로 스스로 만들어 본다는 것에 자긍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자서전을 만들어 보고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성환도서관은 연말 '세대공감 어르신 자서전 써 드리기' 결과물을 활용한 북콘서트도 계획하고 있다.

키워드

#천안시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